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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토트넘이 노리던 근육맨 윙어, 리버풀까지 영입전 가세하나.
트라오레는 실력, 상품성을 인정받아 빅클럽들의 관심을 꾸준히 받아왔다. 지난 여름 울버햄턴을 떠날 것으로 전망됐지만 결국 잔류하게 됐다. 당시 측면 공격수를 원하던 토트넘이 강력한 러브콜을 보냈지만, 양 구단의 입장 차이로 인해 이적은 성사되지 않았다.
트라오레는 울버햄턴과 2023년까지 계약을 맺었다. 연장 계약을 해야 하는 시기. 하지만 아직 여러 클럽들이 그를 노리고 있다.
한편, 지난 여름 트라오레를 데려오지 못한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이 여전히 그와의 연결고리를 끊지 않고 있다. 여기에 디펜딩챔피언 맨체스터 시티 역시 트라오레를 감시하고 있다는 소문이다.
트라오레는 울버햄턴 유니폼을 입고 140경기에 출전해 10골 18도움을 기록중이다. 이번 시즌 7경기를 뛰었지만 골이나 도움은 없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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