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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엘링 홀란드(도르트문트)가 그라운드에 난입한 팬에 유니폼을 전달했다.
영국 언론 기브미스포츠는 '홀란드가 마인츠전에서 두 골을 넣고 기뻐했다. 그 순간 도르트문트 팬이 그라운드로 뛰어 들어왔다. 홀란드와 함께 승리를 축하했다. 홀란드는 그라운드에 난입한 팬을 보고도 대담했다. 사실 이 상황에서 어떤 일이 발생할지 예측할 수 없다. 하지만 홀란드는 상대의 사진 촬영 요청을 받아들였다. 함께 축하를 나누기도 했다. 이 영상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빠르게 퍼져나가고 있다'고 보도했다. 영상 속 홀란드는 난입 팬에게 유니폼을 벗어주고, 사진도 함께 찍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홀란드는 지난달 중순 부상으로 이탈했다. 노르웨이 대표팀에도 합류하지 못한 채 재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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