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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그때는 감독한지 3개월 밖에 안됐잖아."
사비 감독은 이전에도 여러차례 바르셀로나 감독에 거론됐지만, 고사했다. 특히 2019년에는 실제 오퍼도 있었다. 사비 감독은 "그들이 나에게 제안했을때 나는 감독이 된지 3개월 밖에 되지 않았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기류가 바뀌는 분위기다. 사비 감독은 "지금은 다르다. 나는 경험했고, 더 많은 것을 배웠다"며 "지금은 세계 어떤 팀도 맡을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모든 것이 열려 있다"는 최근 답변의 연장선상이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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