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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SON'과 '괴물'이 마침내 한솥밥을 먹을 수 있을까.
페네르바체로 이적한 김민재는 이적하자마자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히 하고 있다. 단숨에 주전 자리를 꿰찬 김민재는 페네르바체의 핵심 수비수로 활약 중이다. 리그 8경기, 유로파리그 전경기 출전 중이다. 강력한 피지컬과 지능적인 수비를 앞세운 김민재는 유럽 공격수들을 상대로도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이며 타리그 빅클럽들의 이목을 확실히 끌었다.
수비 보강을 원하는 토트넘이 다시 한번 김민재를 주시 중이다. 토트넘은 올 시즌에도 수비 불안으로 고전 중이다. 김민재의 바이아웃 금액이 그리 크지 않은 것을 감안하면, 충분히 영입을 노릴 수 있다. 더욱이 토트넘에는 손흥민이 있다. 최고의 도우미가 있는만큼 적응면에서 엄청난 이점을 갖는다. 과연 김민재가 볼을 뺏고 손흥민이 골을 넣는 상상이 현실로 이어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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