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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 '사실상의 결승전' 전북 현대와 울산 현대의 베스트 11이 공개됐다.
전북과 울산은 나란히 승점 67점이다. 다득점에서 전북이 5골 차로 앞서 1위, 울산이 2위다. 그리고 결과에 따라 극과 극의 상황을 맞을 수 있다.
전북이 웃으면 정상 등극의 6부 능선을 넘게 된다. 울산이 승리하면 1위를 재탈환하는 동시에 '전북 악몽'에서도 해방될 수 있다. 비긴다면 마지막 남은 3경기에서 치열한 승부를 이어가야 한다.
전주=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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