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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니-램파드 유력이라더니' 칸나바로, 에버턴 감독 면접 봤다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22-01-20 23:46 | 최종수정 2022-01-21 00:16


AP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레전드' 파비오 칸나바로 전 광저우 감독이 에버턴 감독 면접을 본 것으로 알려졌다.

20일(한국시각) 더선은 이같은 내용을 독점 보도했다. 에버턴은 성적 부진을 이유로 라파 베니테스 감독을 경질했다. 에버턴의 레전드인 던컨 퍼거슨이 임시 감독직을 맡은 가운데, 새로운 감독을 찾아 나섰다.

유력 후보는 '레전드' 웨인 루니다. 에버턴에서 데뷔해 센세이션을 일으킨 루니 감독은 은퇴 후 더비 카운티의 지휘봉을 잡아 역량을 과시하고 있다. 첼시에서 물러난 후 야인으로 지내고 있는 프랭크 램파드 감독도 후보군에 있다. 구단 수뇌부가 원하는 조제 무리뉴 AS로마 감독은 잔류 의사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루니와 램파드 감독으로 압축되는 가운데, 새로운 후보군으로 칸나바로 감독이 떠올랐다. 4년간 광저우를 이끈 후 현재 휴식 중인 칸나바로 감독은 최근 폴란드 대표팀과 연결되기도 했다. 에버턴은 일단 칸나바로와 인터뷰를 하며, 후보 풀을 늘리고 있는 모습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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