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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유)의 여자친구인 조지나 로드리게스는 넷플릭스 시리즈를 통해 "아무것도 가지지 않는 것이 어떤 것인지, 그리고 모든 것을 갖는 것이 어떤 것인지 알고 있다"면서 호날두와 만나기 전 인연을 맺은 가족들을 절대 잊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지나는 스페인계 모친 안나 마리아 헤르난데스와 아르헨티나계 부친 호르헤 사이에서 태어났다. 조지나의 5번째 생일을 앞두고 부친이 마약 밀매 혐의로 감옥에 가면서 궁핍한 환경에서 성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 뒤로 발레댄서, 모델로 활동하던 조지나는 명품 브랜드 구찌 매장에서 일하다 당시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던 호날두를 만나 인생역전을 이뤄냈다. 요트에서 휴가를 즐기고, 전용기를 타고 이동하며, 2억3600만원짜리 핸드백을 든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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