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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우리는 노력했고, 승리가 마땅했다."
상대는 손흥민 등 주축 선수들이 부상, 이적을 이유로 대거 스쿼드에서 빠졌다. 하지만 첼시는 전반전을 생각보다 힘들게 치렀다. 해리 케인에게 선제 실점을 할 뻔 했지만, 심판의 반칙 판정으로 한숨을 쓸어내렸다.
투헬 감독은 경기 후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매우 열심히 경기를 치렀다. 힘든 경기였다"고 말하며 "우리의 노력은 뛰어났다. 승리를 거두는 게 마땅했다. 토트넘을 상대로 기회를 만드는 것은 너무 힘들지만, 우리는 끈질겼고 믿음으로 밀고 나갔다"고 밝혔다.
첼시는 이날 승리로 승점 47점이 되며 2위 리버풀을 1점 차이로 쫓게 됐고, 4위 맨체스터 유나이트드와의 간격을 9점으로 벌렸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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