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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전 유럽이 주목하는 최고의 차세대 스트라이커 엘링 홀란드(도르트문트)의 행선지가 조만간 결정될 전망이다. 아직 구체적인 팀은 나오지 않았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홀란드가 갈 만한 무대는 딱 정해져 있다. 바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다. 홀란드를 품을 만한 공간을 마련할 수 있는 유일한 리그다.
하지만, 현재 상황이 비교적 정리됐다. 가장 강력한 후보였던 레알 마드리드가 홀란드 영입 경쟁에서 스스로 '아웃'을 선언한 덕분이다. 거의 3억 파운드에 달하는 영입자금을 감당할 수 없다고 했다. 또한 킬리안 음바페를 영입하는 과정에서 재정 여유가 없는 상황이다.
결국 레알의 '포기선언'은 EPL 구단측에는 희망이다. 이제 남은 건 맨시티와 첼시, 맨유, 그리고 리버풀 간의 '진검승부'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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