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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변명의 여지가 없다. 진심으로 후회하고 있다."
이에 비난이 쇄도했고, 결국 주마가 사과했다. 그는 현지 매체 '더선'과의 인터뷰에서 "내 행동에 대해 사과드린다. 변명의 여지가 없다. 진심으로 후회하고 있다"며 자세를 낮췄다.
주마는 이어 "동영상 때문에 화가 난 사람들에게, 내가 얼마나 미안한지 얘기하고 싶다. 우리 고양이 두 마리 모두 건강하다는 것도 모두에게 확인시키고 싶다"고 설명했다.
웨스트햄 구단 역시 "우리는 주마와 이야기를 나눴다. 내부적으로 이 문제를 다룰 것이다. 우리 구단은 동물 학대를 결코 용납하지 않는다는 점을 분명히 하고 싶다"고 전했다.
주마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3000만파운드 가까운 거액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첼시를 떠나 웨스트햄 유니폼을 입은 센터백이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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