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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포르투갈 베테랑 수비수 페페(38·FC포르투)가 화를 참지 못하고 경기 중 폭력행위를 저질렀다. 최대 2년 징계가 예상돼 커리어에 적잖은 영향을 미칠수도 있다.
포르투갈 매체들은 페페의 폭력행위가 매우 심각한 사안이며 "리그 징계 규정에 따라 2개월에서 2년 사이의 처벌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페페는 2011년 12월, 레알 마드리드 시절 세비야전에서 퇴장을 당한 뒤 리그 경기에서 11년만에 처음으로 퇴장을 경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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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난투극이 벌어졌고, 급기야 선수, 스태프, 심지어 볼보이까지 경기장에 난입해 뒤엉키는 상황이 발생했다.
주심은 상황을 정리하기 위해 페페뿐 아니라 아우구스틴 마체신(포르투), 주앙 파리냐, 브루누 타바타(이상 스포르팅) 등에게 퇴장을 명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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