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인터뷰]김상식 전북 감독 "한교원-이 용, 부상으로 1~2달 정도 빠진다"

기사입력 2022-02-19 13:25



[전주=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수원FC에 첫 경기부터 지난해 아픔을 갚아주자고 이야기했다."

김상식 전북 현대 감독의 각오였다. 전북은 19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수원FC와 '하나원큐 K리그1 2022' 공식 개막전을 치른다. 전북은 지난해 K리그 첫 5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올해의 목표도 우승이다. 그 전에 전북이 해결해야 할 과제가 있다. 전북은 지난 시즌 수원FC에 약했다. 2무2패로 승리하지 못했다. 김 감독은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2022년 전북 현대의 목표를 위해, 개막전인만큼 많은 팬들 앞에서 수원FC 꺾고 승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지난 시즌 한번도 이기지 못한 부분을 선수들에 상기 시켰다. 그런 아픔을 첫 경기부터 갚아주자고 이야기 했다"고 했다.


전주=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경기 각오는.

2022년 전북 현대의 목표를 위해, 개막전인만큼 많은 팬들 앞에서 수원FC 꺾고 승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

-부상자가 있는데.

한교원은 목표 전지훈련 기간 중 발목을 다쳐서 두달 이상 뛸 수 없을 것이다. 이 용도 갈비뼈에 금이 갔다. 한달 정도 걸릴 것 같다.

-박규민, 이윤권이 나왔는데.


두 선수가 동계훈련 기간 동안 좋은 모습 보였다. 시즌이 빨리 시작하고, 준비하는 시간이 길지 않았기에 선수들 컨디션이 100%가 아니다. 컨디션 관리를 해야 하고 22세 카드로 좋은 모습을 보일 것 같다.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수원FC에 이기지 못했는데.

그런 부분을 선수들에 상기 시켰다. 그런 아픔을 첫 경기부터 갚아주자고 이야기 했다.

-수비 보강이 되지 않았는데.

영입이 매끄럽지 못했다. 홍정호 구자룡 박진섭이 잘해낼 것이라 생각한다. 수비는 개인만큼 조직력이 중요하기에 동계훈련에도 보완을 많이 했다. 좋은 모습 보일 것이다.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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