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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 토트넘의 신입 이적생 로드리고 벤탄쿠르가 순항 중이다.
이적이 결정된 시기가 A매치 주간이었다. 우루과이대표인 그는 루이스 수아레스와 에딘손 카바니의 조언을 받았다고 했다. 수아레스는 리버풀에서 뛰었고, 카바니는 현재 맨유 유니폼을 입고 있다.
벤타쿠르는 "수아레스는 나에게 큰 움직임이 될 것이며, 축구선수로서나 개인적으로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카바니도 내가 뛸 수 있는 멋진 리그이고, 나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며 "두 사람 모두 환상적인 리그라고 말했다. 내가 주저하지 않고 이적을 결정한 배경이었다"고 밝혔다.
벤타쿠르가 토트넘을 선택한 이유는 또 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그를 움직였다. 벤타쿠르는 "콘테 감독이 이곳에 있다는 사실이 내가 토트넘에 합류하기로 결정하는 데 큰 동기가 됐다. 콘테 감독이 나를 더 발전시킬 수 있다고 생각했고, 그에게서 많은 것을 배우기를 고대했다"고 덧붙였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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