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필리쿠에타는 올 시즌을 끝으로 첼시와 계약이 만료된다. 아스필리쿠에타는 현재 해외 어떤 팀과도 자유롭게 협상이 가능하다.
측면 수비수, 스리백의 센터백 등 여전히 활용가치가 높은 아스필리쿠에타를 향해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아스필리쿠에타는 이번 클럽월드컵에서도 맹활약을 펼치며 자신의 능력을 확인시켰다. 일단 아스필리쿠에타의 마음은 첼시 쪽에 가있는 듯 하다. 아스필리쿠에타는 첼시에서 10년간 뛰며 들어올릴 수 있는 모든 메이저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그만큼 첼시에 대한 애정이 크다. 첼시는 1+1을 원하고 아스필리쿠에타는 다년 계약을 원하고 있다. 기간 차이가 크다.
바르셀로나가 이 틈을 노리고 있다. 수비 보강을 원하는 바르셀로나의 경우, 아스필리쿠에타 영입에 적극적이다. 세스크 파브레가스는 한 인터뷰에서 "아스필리쿠에타의 바르셀로나행이 거의 임박했다"고 하기도 했다. 20일(한국시각) 이적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바르셀로나의 영입 조건을 공개했다. 로마노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2년에 1년 연장 옵션을 아스필리쿠에타에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