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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손흥민(토트넘)이 '월클 시작점'에서 시즌 12호골을 노린다.
그 사이 손흥민은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출전했다. 올림픽대표팀은 8강에서 탈락했다. 볼프스부르크 이적은 불발됐다. 토트넘에 잔류하게 됐다. 올림픽에 다녀온 뒤 손흥민에게 기회가 왔다. 손흥민은 2016년 9월 11일 스토크시티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스토크시티 원정 경기에서 2골-1도움을 기록했다. 반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9월 24일 열린 미들즈브러 원정 경기에 나섰다. 당시 미들즈브러는 프리미어리그에 있었다. 경기를 앞두고 케인이 다쳤다. 손흥민이 공격의 중책을 맡았다. 손흥민은 2골을 넣으면서 2대1 승리를 이끌었다. 확고한 주전으로 자리매김했다. 월드클래스 공격수로서의 도약 기반을 다졌다.
이번 경기에서 손흥민의 선발 출전 여부는 불투명하다. 토트넘은 맨시티전을 시작으로 원정 3연전을 치렀다. 손흥민은 3경기에서 모두 선발로 출전했다. 체력 안배가 필요한 상황이다. 현지 언론들은 대체로 손흥민을 아낄 것으로 내다봤다. 우선 베르흐베인이나 루카스, 클르세프스키 등을 내세울 것으로 예상했다. 경기가 제대로 풀리지 않을 경우 손흥민이 경기장에 나설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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