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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프랭크 램파드 에버턴 감독이 결국 사과를 받아냈다.
램파드 감독은 당시 "나는 침착했다. 빌드업에서 오프사이드인지 먼저 알고 싶었다. 그렇게 되며 페널티킥 외침이 무효가 되기 때문이다. 다행히 오프사이드가 아니었다"며 "심판은 반대편에 있었다. 로드리의 팔이 자연스러운 위치에 있지 않아 팔로 볼을 친 것이다. 주심은 시간을 갖고 직접 VAR 모니터로 확인할 수 있었지만 그렇게 하지 않았다. 우리는 승점을 잃었다. 세 살짜리 내 딸도 페널티킥이라고 말할 것"이라고 대노했다.
에버턴은 2연패의 늪에 빠졌다. 강등 전쟁에서도 자유롭지 못하다. 잔류 마지노선인 17위에 포진한 에버턴(승점 22)은 18위 번리(승점 21)와의 승점 차가 단 1점에 불과하다. 하지만 사과는 받아냈으나 결과는 되돌릴 수 없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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