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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 소리나는 13세 '원더키드'의 몸값, 이적료가 무려 4억

김성원 기자

기사입력 2022-03-25 15:08 | 최종수정 2022-03-25 15:15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 13세 '원더키드'의 이적료가 무려 25만파운드(약 4억원)를 찍었다.

영국의 '데일리스타'는 24일(한국시각)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이 10대 유망주 마이크 위섬을 영입하기 위해 25만파운드를 묀헨글라트바흐에 지불했다'고 보도했다. 10대 초반 선수에게 약 4억원을 이적료로 투자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제2의 레반도프스키'를 꿈꾸는 위섬은 양 발을 자유자재로 사용하고, 압도적인 1대1 능력과 뛰어난 스피드를 자랑한다. 도르트문트, 레버쿠젠도 위섬의 영입전에 뛰어들었지만 그의 선택은 바이에른 뮌헨이었다. 바이에른 뮌헨은 위섬을 영입하기 위해 6개월간 공을 들였다

올해 9월 14세가 되는 위섬은 바이에른 뮌헨의 U-15(15세 이하)팀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월급도 받는다. 위섬은 규정상 한 달에 최다 333파운드(약 54만원)를 받을 수 있다. 그리고 U-16팀에 올라가면 1600파운드(약 258만원)에서 2500파운드(약 403만원) 사이에서 월봉을 받게 된다. U-17 선수은 그 두 배의 수익을 올린다.

바이에른 뮌헨의 투자가 어떤 결실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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