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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우리는 '해리 케인의 전성 시대'에 살고있다.
올 시즌은 시즌 후반기에 탄력을 받고 있다. 2022년 PL로만 따지면 케인보다 잘하는 선수는 없다. 6일(한국시각) 영국 타블로이드지 더 선은 '케인의 2022년 미친 프리미어리그 기록'이란 제하의 기사에서 "토트넘 스트라이커 케인은 올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를) 씹어먹고 있다. 기록이 증명해준다"고 보도했다.
케인은 스트라이커가 겉으로 드러낼 수 있는 수치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올 시즌으로만 따지면 12골로 손흥민(14골)보다 2골 적지만, 2022년으로 한정지으면 8골로 리그에서 가장 많은 골을 넣었다. 여기에 올해 도움 공동 1위(5개)에 랭크돼 있다. 팀 동료 데얀 쿨루셉스키, 앤드류 로버트슨(리버풀), 브라이언 음뵈모(브렌트포드)와 함께 가장 많은 도움을 배달하기도.
뿐만 아니라 케인은 슈팅(55개), 유효슈팅(22개), 킬패스(11개) 부문에서 1위에 이름을 올려놓고 있다. 언제, 어느 상황에서 골을 넣을 수 있고 팀 동료에게 킬패스를 찔러줄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음을 과시하고 있다.
올해 스물 아홉인 케인의 전성기는 지금부터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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