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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자칫 선수생명 뿐만 아니라 목숨까지 잃을 뻔 했던 크리스티안 에릭센(브렌트포트).
에릭센은 유로 2020 조별리그 핀란드와의 경기에서 심장마비로 쓰러졌따. 경기장에서 적절한 응급조치를 받은 뒤 의식을 되찾았고, 수술을 받고 퇴원했다.
소속팀 인터 밀란과 계약이 해지된 에릭센은 그라운드 복귀 자체가 불투명했다.
그는 여전히 뛰어난 경기력을 보인다. 주가가 높아지고 있다. 텐 하흐 체제에서 새로운 시스템이 필요하다. 에릭센이 필요하다는 게 텐 하흐 감독의 판단이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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