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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세계에서 가장 비싼 몸값을 자랑하는 네이마르(30·파리생제르맹·PSG)의 '시장가'가 공개됐다.
하지만 바르셀로나에서 이룬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 꿈을 PSG에서는 달성하지 못했다. PSG는 2020년 사상 처음으로 유럽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했지만 바이에른 뮌헨에 패했고, 올 시즌에는 레알 마드리드에 길이 막혀 16강에서 탈락했다. 네이마르와 결별 수순을 밟고 있는 있는 직접적인 이유다.
PSG로선 이적료만 단순 계산하면 1억2200만파운드나 손실을 보는 것이다. 그러나 팀의 리빌딩을 위해 시범적으로 네이마르를 시장에 내놓았다. 또 율리안 드락슬러, 라이빈 쿠르자와, 레안드로 파레데스, 틸로 케러 등의 이적도 점쳐진다. 반면 PSG는 리오넬 메시는 지킬 예정이다.
하지만 개성 강한 네이마르를 품에 안을 구단이 나올 지는 미지수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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