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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사우디아라비아 클럽 알힐랄에서 뛰는 전 국가대표 수비수 장현수가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자책골을 기록했다.
알힐랄은 43분 요한 볼리에게 추가골을 내주며 홈에서 0대2 스코어로 패했다. 앞서 4승 1무 무패를 질주하던 디펜딩챔피언 알힐랄은 최종전에서 첫 패를 당했다. 2위 알라얀과 승점 13점 동률을 이뤘으나, 승자승 원칙에 따라 조 1위로 16강 티켓을 거머쥐었다. 알힐랄은 첫 맞대결에서 3대0으로 승리했다.
장현수는 FC도쿄, 광저우 R&F, 도쿄를 거쳐 2019년부터 알힐랄에서 활약 중이다. 2019년과 2021년 아시아 챔피언에 올랐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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