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클럽을 통제해야 해!"
퍼거슨 감독은 보다 현실적인 조언을 건냈다. 그는 27년간 13번의 리그 우승, 두번의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 그리고 셀 수 없이 많은 트로피를 거머쥔 맨유의 살아있는 전설이다. 맨유는 9년 전 퍼거슨 감독이 은퇴한 이후 우승과 거리가 멀어졌다.
퍼거슨 감독은 28일(한국시각) RTE레이싱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그가 잘할 것이라 생각한다. 왜냐하면 맨유는 클럽을 통제할 수 있는 누군가가 필요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맨유는 최근 몇년간 이적시장부터 라커룸까지 감독이 제대로 컨트롤하지 못하며 어려움을 겪었다. 퍼거슨 감독은 "클럽을 통제할 수 있는 누군가"가 바로 텐 하흐 감독이 되길 희망하고 있다. 그래서 그는 마지막으로 이 말을 더했다. "나는 그가 잘해내길 희망한다."
▶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