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맨유가 첼시와 비겼다.
첼시는 3-4-1-2 전형을 들고 나왔다. 하베르츠와 베르너가 투톱으로 나섰다. 그 뒤에 마운트가 배치됐다. 허리에는 알론소, 조르지뉴, 캉테, 제임스가 출전했다. 뤼디거, 티아고 실바, 아즈필리쿠에타가 스리백을 형성했다. 골문은 멘디가 지켰다.
전반 5분 제임스가 날카로운 슈팅을 때렸다. 데 헤아가 막아냈다. 1분 뒤 베르너가 슈팅을 시도했다. 역시 데 헤아에게 막혔다.
첼시는 전반 18분 조르지뉴의 패스를 캉테가 슈팅으로 연결했다. 데 헤아 정면이었다. 22분 베르너가 찔러주고 마운트가 잡고 스루패스했다. 데 헤아가 잡았다. 26분 캉테가 달려든 뒤 하베르츠에게 패스했다. 하베르츠의 슈팅이 옆그물을 때렸다. 28분에는 캉테가 다시 스루패스했다. 하베르츠의 슈팅을 데 헤아가 막았다. 31분 이번에는 베르너가 볼을 잡고 슈팅했다. 또 데 헤아가 막았다. 오프사이드였다.
36분 오른쪽에서 제임스가 얼리 크로스를 올렸다. 하베르츠가 헤더로 연결했다. 데 헤아가 막아냈다.
|
후반 1분 첼시는 마운트의 슈팅이 나왔다. 골문을 비켜갔다. 맨유는 1분 후 마티치가 측면에서 날카로운 크로스를 했다. 호날두의 슈팅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후반 8분 첼시가 다시 찬스를 만들었다. 마운트가 크로스를 올렸다. 베르너의 발에 걸리지 않았다.
결국 첼시가 첫 골을 만들어냈다. 후반 15분이었다. 오른쪽에서 크로스가 올라왔다. 하베르츠가 헤더를 통해 뒤로 볼을 보냈다. 알론소가 그대로 슈팅, 골망을 흔들었다.
그러자 맨유도 바로 반격했다. 후반 17분이었다. 2선에서 마티치가 로빙패스를 띄웠다. 호날두가 수비 뒷공간을 파고든 뒤 그대로 슈팅, 동점골을 만들어냈다.
후반 25분 첼시는 루카쿠와 풀리식을 넣었다. 이 경기를 잡겠다는 의지의 표현이었다.
맨유는 후반 33분 호날두가 슈팅을 때렸다. 멘디가 쳐냈다. 오프사이드로 판정됐다. 후반 33분 맨유는 마티치를 빼고 필 존스를 넣었다. 또한 래시포드를 빼고 마타를 투입했다.
후반 34분 첼시는 찬스를 놓쳤다. 중원에서 볼을 낚아챘다. 마운트에게 패스했다. 마운트가 백힐로 내줬다. 제임스가 왼발 슈팅을 때렸다. 골대를 강타하고 나왔다.
이후 양 팀은 골을 뽑기 위해 노력했다. 그러나 골은 없었다. 양 팀은 승점 1점씩은 나눠가졌다. 맨유는 승점 55가 되면서 6위를 유지했다. 단 5위 토트넘(승점 58)보다 2경기를 더 치른 상태에서 3점이나 뒤지며 4위 다툼에서 사실상 이탈했다.
▶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