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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선두로 치고 나갔다, 6700만 파운드 '우루과이 폭격기' 입찰

김가을 기자

기사입력 2022-05-01 09:52 | 최종수정 2022-05-01 11:27


사진=영국 언론 익스프레스 홈페이지 기사 캡처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맨유가 첫 번째 영입 입찰에 나섰다. '우루과이 폭격기' 다윈 누녜스(벤피카) 영입을 위해 6700만 파운드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언론 익스프레스는 4월 30일(한국시각) '맨유가 올 여름 이적 시장에서 누녜스를 주시하고 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마커스 래시포드, 메이슨 그린우드, 에딘손 카바니, 앤서니 마샬 등의 미래가 불투명하다. 새 공격수가 필요하다. 맨유는 유럽에서 가장 뜨거운 공격수 중 한 명인 누녜스를 원한다. 벤피카에 6700만 파운드를 제시했다'고 보도했다.

맨유의 현 상황은 좋지 않다. 그저 다음 시즌만 바라보고 있다. 맨유는 최근 에릭 텐 하흐 아약스 감독을 다음 시즌 새 사령탑으로 임명했다. 선수들의 미래는 알 수 없다. 호날두는 다음 시즌 유럽 대항전이 보장되지 않은 상황에서 맨유에 남을 것으로 보기 어렵다. 카바니는 자유계약(FA)으로 풀린다. 그린우드는 지난 1월 구속 이후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

1999년생 누녜스는 올 시즌 39경기에서 33골을 넣었다. 전 세계가 주목하는 공격수로 성장했다. 이 매체는 '맨유는 누녜스 영입을 위해 6700만 파운드를 투자할 생각이다. 벤피카가 이 제안을 받아 들일지는 불확실하다. 하지만 맨유는 그동안 포르투갈에서 뛰던 선수들을 영입해 빛을 냈다'고 전했다.

관건은 치열한 경쟁이다. 누녜스는 맨유 뿐만 아니라 웨스트햄, 첼시, 아스널, 리버풀 등의 관심을 받고 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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