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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결국 재경기는 없었다. 월드컵 탈락의 결과는 단돈 18만달러, 우리돈으로 2억2900만원이었다.
경기 후 이집트 측은 분노했다. 이집트는 FIFA에 재경기를 요청했다. FIFA는 '세네갈이 FIFA 징계 규정을 위반했다'고 인정했다. FIFA는 세네갈이 '안전 규칙이 이행되지 않은 점, 경기장 내에 법질서가 유지되지 않은 점, 경기장 침입, 물체 투척, 불꽃놀이, 레이저 포인터 사용, 스포츠 경기에 적합하지 않은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물체 사용'을 위반했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끝내 재경기를 결정하지는 않았다. 이집트는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 이어 월드컵 플레이오프에서도 세네갈에 무릎을 꿇으며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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