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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리뉴(영국 울버햄턴)=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케빈 더 브라이너가 경기 시작 24분만에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맨시티가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울버햄턴을 몰아치고 있다.
맨시티는 4-2-3-1 전형이다. 포든이 최전방에 섰다. 스털링, 더 브라이너, 베르나르두가 공격 2선이다. 허리에는 귄도안과 로드리가 출전했다. 진첸코, 라포르트, 페르난지뉴, 칸셀루가 포백을 형성했다. 에데르송이 골문을 지켰다.
맨시티는 전반 7분만에 선제골을 뽑아냈다. 조세 사 울버햄턴 골키퍼가 걷어낸 볼을 낚아챘다. 베르나르두가 볼을 잡았다. 스루패스를 찔렀다. 더 브라이너가 잡은 뒤 그대로 슈팅, 골망을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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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는 전반 17분 다시 골을 만들어냈다. 역습에서 패스워크가 절묘하게 들어갔다. 더 브라이너가 패스를 찔렀다. 스털링이 슈팅하려했다. 사 골키퍼가 쳐냈다. 이를 더 브라이너가 달려들어 슈팅, 골을 만들어냈다.
맨시티는 볼점유율을 크게 끌어올렸다. 패스를 주고받으며 울버햄턴을 끌어내곤 했다. 그리고 전반 24분 맨시티는 또 한 골을 넣었다. 더 브라이너였다. 볼을 낚아챈 후 그대로 몰고 들어갔다. 그리고 왼발 중거리 슈팅, 사 골키퍼가 몸을 날렸지만 골을 막아내지는 못했다. 맨시티는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전반 27분 로드리가 기습 중거리슈팅을 때렸다. 골문을 살짝 비켜갔다.
울버햄턴은 볼을 잡으면 라울을 향해 볼을 찔렀다. 세컨볼을 통해 역습을 펼치겠다는 의도였다. 그러나 좀처럼 찬스를 만들어내지 못했다. 맨시티는 전반 38분 칸셀루의 슈팅이 골문을 넘겼다. 이어서도 계속 공세를 펼쳐나갔다. 그러나 추가골을 만들지 못했다.
맨시티가 3-1로 앞선 채 전반이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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