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은 번리와의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손흥민은 선발로 나선다. 문제는 다른 선수들이다. 우선 데얀 클루세프스키가 벤치에서 시작한다. 최근 클루세프스키가 고열에 시달렸다는 보도가 나왔다. 때문에 콘테 감독은 고심을 했다. 그래도 꼭 이겨야 하는 경기이기에 벤치에 배치했다. 클루세프스키 대신 루카스가 선발로 나선다. 최근 폼에서는 클루세프스키가 루카스보다 좋다. 키핑력과 패스가 좋다. 손흥민과도 찰떡 호흡을 자랑하고 있었다. 루카스와의 호흡도 좋지만 그래도 클루세프스키 정도는 아니다.
수비진에서는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나서지 못한다. 로메로는 엉덩이 근육 부상이다. 대신 산체스가 나온다. 로메로는 탄탄한 수비와 공격 가담으로 팀에 도움이 되고 있다. 산체스도 좋은 선수지만 한번씩 실수를 하기 때문에 불안한 감을 지울 수 없다.
때문에 손흥민이 공격에서 더욱 힘을 내야 한다. 현재 손흥민을 리그에서 21골을 기록 중이다. 득점 선두 살라(리버풀)에 1골차로 접근했다. 골과 함께 승리를 이끌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