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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케빈 더 브라위너(맨시티)가 리오넬 메시(파리생제르맹) 보단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유)와 뛰는 편을 더 선호한다고 말했다.
더 브라위너는 둘 중 하나를 고르는 '밸런스게임'에서 진행자로부터 전 맨시티 동료 다비드 실바(현 레알소시에다드)와 벨기에 대표팀 동료 에당 아자르(레알마드리드) 중 한 명을 골라달라는 질문도 받았다.
"지저분한 질문이군요"라고 웃어 보인 더 브라위너는 아자르를 '픽'했다. 아자르는 다른 선수들이 갖지 못한 특별한 능력을 지녔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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