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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맨체스터 시티와의 계약 기간이 1년 남은 가브리엘 제수스의 주가가 폭등하고 있다. 여름 이적시장에서 제수스를 탐내는 구단들이 부쩍 늘어났다. 하지만 다른 구단들은 그저 관심을 보이는 상태다. 가장 적극적으로 달려드는 구단은 아스널과 첼시다. 두 팀의 치열한 자존심 싸움이 펼쳐질 전망이다.
그러나 변수가 있다. 다른 경쟁자들이 만만치 않다. 특히 토트넘 홋스퍼 같은 경우는 '하이재킹'까지도 불사할 태세다. 이 밖에 레알 마드리드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도 제수스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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