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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키 더용은 바르셀로나에 남고 싶다고 하던데."
이적 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 역시 '맨유가 바르셀로나가 원하는 옵션 포함 이적료 8500만 유로(약 1156억원)에 근접했다. 합의가 임박했다'고 알린 바 있다.
사비 감독은 더용의 잔류를 원하지만 바르셀로나 구단이 레반도프스키 등 원하는 자원을 영입하기 위해선 더용의 천문학적인 이적료를 거부할 수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 유력하다.
"며칠전에 그는 내게 바르셀로나에 계속 있고 싶다고 말했다. 바르샤가 그를 팔고 싶어하는지 돈이 필요한지는 나도 모르겠다. 왜냐하면 더용은 바르샤에 큰 돈을 가져다줄 수 있는 몇 선수 중 한 명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쿠만 감독은 "내 생각에 더용은 바르샤를 위해 아주 훌륭한 선수"라는 의견도 함께 밝혔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