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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프로축구 선수가 되기 전, 누구에게나 팬이었던 시절이 있다.
'팬으로서 기억에 남는 경기'로는 2002년 한일월드컵 포르투갈전을 꼽았다. 황희찬은 "우리 가족은 한국과 포르투갈 경기를 보기 위해 인천을 찾아 경기를 즐겁게 즐겼다. 그날 한국이 1대0으로 승리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직관한 경기는 울버햄턴-맨유전을 골랐다. 황희찬이 울버햄턴에 입단한 이후 시점이다. "울버햄턴 팬들 앞에서 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황희찬은 다가오는 시즌 바뀐 등번호 11번을 달고 뛴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