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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5일 축구계를 떠들썩하게 했던 프리미어리그 성폭행범이 아스날의 가나 미드필더 토마스 파티(29)일 가능성이 높아졌다.
영국 더 선, 스카이스포츠 등 외신에 의하면 북런던 클럽 소속의 20대 후반 프리미어리그 스타 플레이어가 성폭행 혐의로 체포됐다. 더 선은 이 선수가 세계적으로 유명하며 오는 11월 카타르 월드컵 출전을 앞두고 있다고 일부 신상을 공개했다.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프리미어리그의 한 축구선수가 4일 성폭행 혐의로 체포됐다. 한 20대 여성이 이날 경찰에 신고했다. 사건은 6월에 발생했다. 해당 선수는 북런던의 자택에서 붙잡혔다.
더 선은 '20대 여성은 멍이 든 것으로 추정되는 사진을 형사들에게 보여줬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이 스타는 당장 그의 클럽 프리시즌에서 뛸 수 있을지 불확실하다. 구단은 논평을 거부했다'고 알렸다.
더욱 충격적인 사실은 조사 도중 두 건의 추가 성폭행 혐의가 드러났다. 스카이스포츠는 '또 다른 여성에 대한 두 건의 강간 의혹이 밝혀졌다'라고 폭로했다. 한편 이 선수는 일단 보석금을 내고 풀려났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