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언론 스포츠몰은 7일(이하 한국시각) '토트넘이 셰슈코 영입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슬로베니아 출신 셰슈코는 장신(1m94)에 발까지 빠르다는 평가다. 지난 시즌 잘츠부르크에서 잠재력을 폭발했다.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24경기에서 5골-1도움을 기록했다. 오스트리아컵 5경기에선 5골을 몰아넣는 집중력을 발휘했다. 그는 슬로베니아 연령별 대표팀을 거쳐 A대표팀까지 올랐다. 전 세계가 주목하는 공격 자원으로 떠올랐다.
스포츠몰은 '셰슈코가 지난 시즌 구단에 깊은 인상을 남겼다. 전문가들은 그를 엘링 홀란드(맨시티)와 비교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또 다른 언론 더선의 보도를 인용해 '토트넘은 최전방에 깊이를 더하려고 한다. 셰슈코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다만, 토트넘은 최근 히샬리송까지 영입한 상황이라 셰슈코의 출전 시간이 제한될 수 있다. 토트넘은 AC 밀란과 경쟁할 수 있다. 만약 셰슈코가 올 시즌 팀을 떠나지 않는다면 잘츠부르크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을 수 있다'고 했다.
한편, 콘테 감독은 지난 1월 겨울 이적 시장에서 2000년생 데얀 쿨루셉스키를 영입해 핵심으로 길러낸 바 있다. 콘테 감독은 또 다시 어린 선수를 활용해 '매직'에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