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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서울월드컵경기장이 '귀한 손님' 맞을 준비에 한창이다.
토트넘은 11일 오전, 구단 SNS를 통해 직접 찍은 것으로 보이는 서울월드컵경기장 전경 사진을 올렸다.
'COME ON YOU SPURS'.
줄여서 'COYS'라고 쓰는, 토트넘의 대표적인 응원 구호다. 이 문구는 머잖아 이 경기장 위를 토트넘 선수들이 누빈다는 사실을 예고하기에 충분하다.
토트넘 선수단은 지난 10일 큰 관심 속에 방한한 뒤 일거수일투족의 언론과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토트넘은 유소년 클리닉, 오픈 트레이닝 등 일정을 소화한 뒤 오는 13일 오후 8시 이 경기장에서 K리그 올스타인 '팀K리그'와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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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맞서는 팀K리그는 조현우 아마노(이상 울산) 김진수 백승호(이상 전북) 신진호 박승욱(이상 포항) 주민규 제르소(이상 제주) 이명주 김동민(이상 인천) 이승우 라스(이상 수원FC) 정태욱 김진혁(이상 대구) 김대원 양현준(이상 강원) 조영욱 팔로세비치(이상 서울) 조규성 권창훈(이상 김천) 이기제 불투이스(이상 수원) 김영광 김지수(이상 성남) 등이 출격한다.
토트넘은 16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세비야(스페인)와 2차전을 갖는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