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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토트넘의 왼쪽 윙백 라이언 세세뇽(22)이 달라졌다.
세세뇽은 18일(현지시각) 공개된 '더선'과의 인터뷰에서 "지난 시즌에는 햄스트링 주변이 강하지 않아 부상에 쉽게 노출됐다. 그래서 '오프시즌' 다리와 상체 근육을 단련할 기회로 삼았다. 차이점을 볼 수 있다면 분명히 효과가 있는 것"이라며 "가능한 대부분의 경기에 출전하는 것이 목표다. 그러려면 90분 동안 오르락내리락 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 근육 강화가 100%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그래도 세세뇽은 행복하다. 그는 "기술적, 정신, 육체적으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 페리시치는 이미 공격 전환 후 더 많은 영향과 골을 넣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작은 포인트와 팁을 알려줬다"며 "건전한 경쟁이다. 페리시치는 그 위치에서도 많은 골을 넣었다. 그에게서 배울 수 있는 것은 장기적으로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세세뇽은 지난 시즌 골은 없고, 도움만 2개 기록했다. 그는 "더 많은 골과 어시스트를 통해 계속 팀에 남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내 목표"라고 덧붙였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