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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황소' 황희찬이 시즌 들어 처음으로 경기에 투입되지 않았다. 본머스전 이후 관심을 공식 인정한 리즈 유나이티드 이적이 급물살 탈지도 모르겠다.
경기는 뜻하는대로 풀리지 않았다. 울버햄턴은 경기를 주도한 채 10개 이상의 슛을 쏘며 본머스를 쉴새없이 몰아붙였지만, 슛은 번번이 골문을 외면했다.
본머스전을 앞두곤 리즈 이적설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잘츠부르크 시절 스승과 제자로 인연을 맺은 제시 마치 리즈 감독이 "황희찬을 잘 안다. 이적시장 초반부터 그는 우리의 관심 대상이었다"고 관심을 공식 인정했다.
'디애슬레틱' 등 현지언론은 리즈가 1800만파운드(또는 1700만파운드) 정도로 울버햄턴에 제시했지만, 일단 거절을 당했다고 보도했다.
현지시각 9월 1일 이적시장이 끝난다. 데드라인에 황희찬의 소속팀이 바뀔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본머스전 결장이 시그널일 수 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