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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리버풀이 이적시장 막판 미드필더를 품을까.
리버풀은 초반 기대 이하의 행보를 보이고 있다. 본머스전 9대0 대승으로 고비를 넘겼지만, 지난 시즌만 못하다는 평가다. 가장 큰 고민은 미드필드다. 리버풀은 올 시즌 미드필드진을 보강하지 않았는데, 하필이면 이 포지션에 부상이 쌓이고 있다. 티아고, 나비 케이타, 알렉스 옥슬레이드-체임벌린 등이 경기에 나서지 못하며, 미드필드진은 큰 타격을 받고 있다. 창의적인 패스가 나가지 못하자 공격진의 화력도 반감된 모습이다.
애스턴빌라는 루이스과 재계약을 원하고 있지만, 루이스는 새로운 도전을 원하고 있다. 리버풀 외에 유벤투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아스널 등이 루이스를 지켜보고 있다. 리버풀은 계약기간이 1년 밖에 남지 않아, 비교적 저렴한 금액에 영입이 가능한 루이스에 올인하는 상황이다. 빠른 협상으로 루이스 영입을 확정짓겠다는 계획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