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프랑스 파리생제르맹(PSG)가 유럽축구연맹(UEFA) 파이낸셜 페어플레이(FFF) 규정을 어겨 벌금을 물게 됐다.
UEFA의 FFF 규정은 클럽들이 3년 동안 2590만파운드(약 407억원)까지 손실을 볼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다.
PSG는 FFF 규정 위반이 억울하다는 입장이다. PSG는 중계권 파행으로 자신들의 재정 상황이 왜곡됐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프랑스 리그 1 최상위 클럽들의 세금 부담이 다른 상위 리그보다 과도하게 높다고 강조하고 있다.
PSG는 음바페와 메시의 연봉 외에도 영입 면에서 FFF 규정을 피하기 어렵다.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도 포르투갈 국가대표 미드필더 레나토 산체스와 비티냐를 각각 릴과 FC포르투에서 영입했다. 또 발렌시아의 미드필더 카를로스 솔레르를 함께 영입했다. 여기에 랑스의 스트라이커 휴고 에키티케와 라이프치히의 수비수 노르디 모키엘레를 추가했다. 누노 멘데스는 스포르팅에서 임대 영입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