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언론 스포츠몰은 19일(이하 한국시각) '맨유가 내년 1월 그리즈만 영입을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그리즈만은 2014년 여름부터 2019년 여름까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뛰었다. 이후 FC바르셀로나로 이적했다. 올 시즌은 다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뛴다. 임대 신분이다. 그는 2022~2023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7경기에서 3골을 넣었다. 다만, 복잡한 조항이 얽혀있다. 그리즈만이 45분 이상 14경기 이상 소화할 경우 완전 이적 옵션이 작동된다. 이 경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다음 시즌 FC바르셀로나에 3500만 파운드를 지불해야 한다.
스포츠몰은 또 다른 언론 디애슬레틱의 보도를 인용해 '맨유는 여름 이적 시장에서 그리즈만 영입을 문의했다. 내년 1월 겨울 이적 시장이 열리면 관심이 재점화할 수 있다. 그리즈만의 상황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FC바르셀로나를 불편한 논쟁으로 몰아넣었다. 두 팀은 가까운 시일 내에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 맨유는 1월 이적에서 7000만 파운드 지출을 예상하고 있다. 공격수 영입을 결심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