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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세계적인 인기 클럽 프리미어리그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김민재를 찍었다.
김민재는 올 시즌을 앞두고 튀르키예의 페네르파체에서 세리에A 나폴리로 이적했다. 이적료는 1800만유로(약 250억원)였다.
김민재는 그야말로 대박을 터뜨렸다. 세리에A는 물론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유럽 최강 클럽들을 맞아 맹활약을 펼쳤다. 이탈리아의 디펜딩 챔피언 AC밀란, 챔피언스리그 준우승팀 리버풀을 상대로도 완벽에 가까운 수비를 보여줬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