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레알 마드리드가 토니 크로스와의 동행을 원하는 분위기다.
크로스는 레알 마드리드의 핵심 미드필더다. 2014년 합류한 이래, 레알 마드리드의 엔진 역할을 톡톡히 했다. 특히 루카 모드리치-크로스-카세미루로 이어지는 중원은 역대급으로 평가를 받았다. 크로스는 레알 마드리드에서만 373경기를 소화했고, 그 기간 동안 무려 5번의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레알 마드리드도 움직이고 있다. 27일(한국시각) 풋볼 에스파냐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는 올 시즌 크로스의 퍼포먼스에 만족감을 보이며 재계약을 제시할 계획이다. 레알 마드리드의 전통대로 1년 재계약 오퍼를 할 것이다. 루카 모드리치 역시 최근 1년 재계약에 서명한 바 있다.
크로스가 새로운 도전 보다는 스페인에서 커리어를 이어가길 원하는만큼, 레알 마드리드의 재계약을 받아들일 가능성이 높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