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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 '1억파운드의 사나이' 잭 그릴리쉬의 수난 시대다.
그러나 그릴리쉬는 여전히 몸값을 못하고 있다.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26경기에 출전해 단 3골에 그쳤다. 올 시즌에는 EPL 3경기에서 1골이 전부다.
토트넘 출신의 제이미 오하라가 그릴리쉬는 토트넘에서도 자리가 없다고 혹평했다. 그는 '그로스브너 스포츠'를 통해 "난 잉글랜드의 '골든 보이'인 그릴리쉬를 좋아하지만 현재의 폼으로 맨시티에 충분하지 않다. 그는 평균적인 팀인 애스턴빌라에선 훌륭했다. 하지만 맨시티는 다른 수준"이라며 "그릴리쉬는 현재 토트넘에서도 들어갈 자리가 없다. 손흥민이나 데얀 쿨루셉스키보다 앞서지 못한다"고 밝혔다.
맨시티에서 설자리를 잃은 그릴리쉬는 1월 겨울이적시장에서 팀을 떠나고 싶다는 이야기가 벌써부터 흘러나오고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