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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형'만한 '아우'가 탄생하는 모습이다. 주드 벨링엄(도르트문트)과 그의 동생 조브 벨링엄(버밍엄 시티)의 얘기다.
주드는 잉글랜드 축구대표팀에서도 맹활약을 펼쳤다. 그는 27일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독일과의 2022~2023시즌 유럽축구연맹 네이션스리그(UNL) 리그A 3조 최종전에 선발로 나섰다. 팀에 활력소가 된 것은 물론, 상대에 페널티킥을 유도하는 영리함을 발휘하기도 했다. 주드는 경기 뒤 MOTM을 거머쥐었다.
2005년생 조브는 잉글랜드 18세 이하(U-18) 대표팀에서 활약했다. 그 역시 경기 뒤 MOTM의 주인공이 됐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