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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축구천재' 이강인(21·마요르카)을 향한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다.
뉴캐슬은 지난 시즌 다시 태어났다. 사우디 국부펀드에 인수되면서 갑부 구단으로 재탄생했다. 이후 대대적인 전력보강으로 상위권 도약을 노리고 있다. 지난 시즌에는 이적 자금으로만 1억3000만유로(약 1806억원)를 투자했다. 올 시즌 개막 전에도 1억3600만유로(약 1890억원)를 쏟아부어 전력을 보강했다.
이 중 젊은 선수 영입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그 결과, 22세인 알렉산드르 이사크는 7000만유로, 역시 스물 둘인 스벤 모트먼도 3700만유로에 데려왔다.
피차헤스는 '마요르카는 지난해 이적시장에서 특가 상품인 이강인을 자유선수로 영입했다. 이강인은 새로운 시작을 위해 발렌시아를 떠나기로 결정한 이후 성장을 멈추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또 '이강인은 라 리가에서 주중 최고의 선수에 두 차례나 선정됐을 정도로 시즌 초반 가장 뛰어난 선수 중 한 명이었다. A대표팀에서 이강인에게 기대하지 않는다는 사실에도 불구하고, 잉글랜드에서 계약하기로 결정할 경우 마요르카 출신의 젊은 재능을 갖춘 꼭 필요한 선수를 얻을 수 있게 된다'고 칭찬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