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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나는 토트넘에서 늘 행복하다. 함께 할 시간이 길다."
콘테 감독은 지난 A매치 휴식기 동안 이탈리아 매체가 보도한 '유벤투스 복귀설'에 대해 "매우 무례한 이야기다"라고 하며, "지금 토트넘에서 매우 행복하다. 나와 구단에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가 계속 함께하고 싶다는 것이다. 또한 서로가 같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걸 이해하는 것이다"라며 토트넘 구단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
이어 콘테 감독은 "다른 상황(이적)은 보이지 않는다. 예전에 나는 클럽 잔류를 확신시키기 위해 또 다른 계약을 할 필요는 없다고 했었다. 더불어 구단에 대해서는 나와 내 코칭스태프 같은 사람들과 계약하는 건 좋은 투자라고 했었다. 이제 적절한 시기가 되면 최선의 결정을 택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는 곧 조만간 토트넘과의 재계약을 발표할 것이라는 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