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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호날두보다 레앙.
그나마 호날두에게 다행이었던 건, 첼시가 손을 내밀 거란 소식이 나왔기 때문. 호날두는 지난 여름 일방적으로 새 팀을 찾아 떠나겠다고 선언했는데, 정작 그를 원하는 팀은 없었다. 첼시 토드 보엘리 구단주가 호날두를 원했지만, 당시 감독이었던 토마스 투헬의 극렬 반대로 이적이 성사되지는 않았다.
그 사이 투헬 감독은 경질됐고, 보엘리 구단주가 다시 호날두 영입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실상은 다른 것으로 보인다. 첼시가 진짜 원하는 공격수는 AC밀란 특급 하파엘 레앙이다.
첼시는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을 영입했지만, 여전히 공격수 보강에 목이 마른 상황이다. 특히, 그레이엄 포터 감독이 레앙 영입을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