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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아쉬움은 있지만 다음 경기 기대감을 갖게 했다."
안 감독은 "스코어상으로는 2대2다. 결승전다운, 프로다운 모습을 보여줘 고무적이다. 아쉬움은 있지만 다음 경기 기대감을 갖게 했다. 다시 한 번 잘 준비하겠다. 선수들이 두 골을 넣고 리드한 것은 고무적이다. 전북도 그에 버금가는 힘을 갖고 있다. 골은 언제든 나올 수 있다. 아쉬움보다는 다음 경기에 대해 더 고민하게 됐다"고 말했다.
서울은 기성용 조영욱의 연속 득점을 앞세워 2-0 리드했다. 하지만 바로우, 조규성에게 연속 실점하며 2대2로 경기를 마감했다.
그는 "득점도 실점도 할 수 있다. 결과는 받아 들여야 한다. 또 다른 결과를 가지고 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지금의 문제적인 부분, 아쉬운 부분에 대해 면밀히 검토하고 분석해야 한다. 결과로 낼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덧붙였다.
상암=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