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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레알, 뮌헨에 맨유까지...
그런 가운데 나폴리 김민재의 동료 오시멘이 레이더망에 포착됐다. 맨체스터 지역 매체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맨유가 공격수 영입 리스트를 작성하고 있으며, 오시멘 영입 가능성도 충분하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오시멘을 당장 1월 이적 시장에서 데려오는 건 불가능하지만, 내년 여름에는 큰 돈을 투자하면 데려올 수 있다고 전망했다.
맨유 뿐 아니라 다른 빅클럽들도 일찌감치 오시멘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최근 현지 보도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가 오시멘을 위해 거액의 이적료를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최근 부상 등으로 폼이 떨어진 카림 벤제마의 대체, 경쟁 자원으로 오시멘을 점찍었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FC바르셀로나)를 잃고 공격수 보강이 절실한 바이에른 뮌헨 역시 오시멘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