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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B조의 맹주'로 평가되는 잉글랜드대표팀이 26명의 최종엔트리를 공개한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2018년 러시아월드컵 4강과 유로 2020 결승전에서 뛴 선수들을 중심으로 2022년 카타르월드컵 진용을 짤 계획이다. 토트넘에선 주장 해리 케인과 에릭 다이어의 승선이 예상된다.
깜짝 발탁 가능성도 낮다는 것이 현지 언론의 분석이다. 하지만 뉴캐슬의 돌풍을 칼럼 윌슨은 내심 월드컵 출전을 희망하고 있다. 경계선에 있는 태미 에이브러햄(AS로마)과 이반 토니(브렌트포드), 제로드 보웬(웨스트햄) 등은 승선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종엔트리가 23명에서 26명으로 확대돼 대기명단 선수도 최소화 할 예정이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대기 명단에 너무 많은 사람이 필요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잉글랜드는 웨일스, 미국, 이란과 한 조에 묶였다. 조별리그 첫 상대는 이란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