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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하(카타르)=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손흥민(토트넘)의 '기적적인 회복'은 영국에서도 화제다.
사실 손흥민의 1차전 출전은 부정적이었다. '안와 골절'의 경우 최소 4주 안정이 요구된다. 손흥민은 4일 수술을 받았다.
우루과이와의 1차전은 24일 열린다. 수술 후 20일 만에 무대에 오르는 셈이다. 16일 벤투호에 합류한 손흥민은 '마스크맨'으로 변신했다. 그는 "1% 보다 조금 더 낮아도 가능성만 있다면 그것만 보고 달려갈 것"이라고 투지를 불태웠다.
그리고 "마스크가 있으면 당연히 불편하고 100%의 컨디션은 아닐 것이다. 하지만 내가 아는 한 손흥민은 그렇게 할 것"이라며 "우리는 득점해야 한다. 누가 대한민국을 위해 득점할 수 있을까. 모두가 '쏘니'라고 한다"고 강조했다.
도하(카타르)=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